
고소작업대 안전수칙, 작업 전 꼭 확인하세요!
건설 현장이나 창고, 시설물 유지보수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고소작업대는 필수 장비 중 하나입니다. 높은 곳에서 작업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해주지만, 그만큼 사고 위험도 높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소작업대 사용 시 꼭 알아야 할 기본 안전수칙을 정리해봤습니다.
1. 사용 전 점검은 필수!
작업대 사용 전에는 반드시 장비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 타이어나 바퀴의 마모 상태
- 유압 오일 누유 여부
- 조작 패널 및 비상 정지 버튼 작동 여부
- 난간, 안전고리, 플랫폼 상태 등
하나라도 이상이 있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정비 후 재사용해야 합니다. 사소한 결함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작업자는 반드시 보호장비 착용
작업자는 안전모, 안전벨트(하네스), 미끄럼 방지 작업화 등을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특히 이동식 고소작업대의 경우 추락 위험이 크기 때문에 플랫폼에 연결된 고리와 안전벨트를 확실히 체결해야 합니다.
3. 작업 전 교육과 사전 브리핑
고소작업대는 단순한 장비 같지만, 잘못된 사용은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 작업자는 사전 교육을 이수하고, 작업 전 위험요소에 대한 브리핑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현장 책임자는 작업 구역 주변 통제, 장애물 제거, 지면 상태 확인 등의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4. 무리한 작업은 금물
고소작업대의 플랫폼 위에서는 과도한 무게를 싣거나, 몸을 바깥으로 내밀어 작업하는 것은 절대 금지입니다. 필요 시에는 장비를 이동해 적절한 위치에서 작업해야 합니다.
또한 강풍, 비, 눈 등의 기상상황에도 고소작업은 중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5. 비상 상황 대응 준비
작업 중 장비 고장이나 추락, 감전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비상 정지 버튼 위치 파악
- 구조용 사다리 및 비상 탈출 장비 확보
- 현장 내 응급 대응 인력 배치
이런 준비가 되어 있어야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마무리하며
고소작업대는 편리한 만큼,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위험한 장비입니다. 기본적인 점검, 장비 숙지, 보호구 착용, 현장 관리만 제대로 해도 대부분의 사고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곧 나와 동료의 생명을 지키는 길입니다. 고소작업을 계획 중이라면 오늘 소개한 안전수칙들을 꼭 기억하세요.